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문단 편집) === 후폭풍 === 유저들이 민감할 수밖에 없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유저들은 메이플스토리 운영진이 수년 동안 유저들을 기만하고 막대한 돈과 시간을 낭비하도록 했다고 생각하여 불신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같은 확률형 아이템인 큐브, 어빌리티, 스타포스 등 스펙업 수단에서의 확률 뿐 아니라 로얄스타일, 성형 / 헤어 쿠폰 등 게임에 기재된 ''''확률'''' 전면에 유저들의 불신이 확산되었고, 학을 떼고 메이플을 접는 유저들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더욱 문제가 되는 부분은 큐브다. 레드 큐브와 블랙 큐브는 표기상 100% 확률로 큐브 조각이 제공되는 것이 주이고, 등급 상승과 잠재옵션 변화는 부수적인 보너스라고 메이플스토리 제작진은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유저 대부분이 알듯이 반대고, 애초에 큐브 조각이 제공되지 않는 특수 서버인 리부트 서버에서도 유저들은 등급 상승과 잠재옵션 변화를 주로 두고 시간 그리고 메소를 사용하고 있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제1항 제2호의 재산상 이익이나 손실을 줄 수 있는지는 다음 각 호를 고려하여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한다. 1. 게임 이용에 사회 통념상 과다한 비용이 소요되는지 여부 2. 게임 이용을 통해 획득한 유, 무형의 결과물이 환전되거나 환전이 용이한지 여부 3. 재산상 이익 또는 손실을 줄 수 있도록 게임을 개조, 변조하는 것이 용이한지 여부. 큐브는 '''전부 포함된다'''. 1번 항목의 경우 흔히 말하는 서버급 아이템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백만 원의 현금을 사용해야 하며, 2번 항목의 경우, 제작된 아이템을 현금으로 사고파는 메이플 외의 수많은 사이트와 인 게임 재화인 메소와 현금과 동일하게 캐시샵 아이템을 살 수 있는 메소마켓 시스템이 있으며, 3번 항목의 경우 이번 추가옵션 확률 조작 사건으로 인해 메이플스토리 제작진의 입맛에 따라 확률이 쉽게 변동 또는 수정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즉, 큐브와 큐브의 결과물인 고등급 잠재옵션이 붙은 장비들 역시 규제 법안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문제가 많은 큐브인데도 추가옵션과 어빌리티는 법안 발안에 맞춰 빠르게 수정했고, 큐브는 수정하지 않았고 확률도 공개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강원기 디렉터의 사과문에도 등장하지 않았는데, 수상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메이플스토리가 큐브의 확률 공개로 인한 수익 감소와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벌어들이는 수익을 저울질해 전자를 선택하였고, 만일 법 제정 직전까지 수정 또는 확률공개를 꺼리는 것이라면, 큐브는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키리라는 것이 확실시되고, K-게임과 한국게임진흥원이 말하는 "영업비밀"이 얼마나 복잡하고 꼭꼭 숨겨놓는 것인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임과 동시에, 유저들이 얼마나 제한된 정보가 주어지는 상황에서 수십 또는 수백만 원의 현금을 소모하는지 알려주는 최악의 예시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점은 추가옵션을 조작한 것은 2015년에 제정된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을 위반한 죄가 아니다. 메이플스토리는 정부의 자율규제를 '''나름''' 따랐으며[* 메이플스토리 제작진의 주장은 그러하지만, 자율규제에 따른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는 캡슐형 뽑기, 헤어/성형쿠폰만으로 굉장히 제한되어 있다.] 이에 위법한 행위는 하지 않았다. 이번 추가옵션 확률 조작 사건이 소비자 보호법이나 공정거래법에 따른 위법일지는 몰라도 아직 제정되지 않은 법인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위반할 수는 없다. 즉, 메이플이 보상한다 하더라도, 그건 본인들이 죄가 있어서 법률상의 합의 같은 보상이 아니라, 유저들이 화났으니 게임에 남아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는 보상이다. 수천만 원을 사용한 유저들에게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위법을 근거로 유저들이 사용한 수천만 원을 보상할 의무는 메이플스토리 제작진에게 없다. 하지만 의무가 있든 없든 메이플스토리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확률 등의 정보를 숨긴 것은 사실이고, 유저들의 요청을 무시하고 법률이 제정되려고 하자 확률 또는 로직 공개를 한 것도 사실이므로 사회적 질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해외 쪽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레딧에 따르면 레시피가 적용되는 건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 해당 건으로 집단 고소를 진행해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결과를 받게 된다면 넥슨은 금전적으로 상당한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피파온라인4,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에 이어 또다시 넥슨 게임에서 크고 작은 논란들이 터져 나오자 비단 메이플 뿐만 아니라 넥슨 게임 전체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급증했다. [[인소야닷컴 썬콜게이트 사건|썬콜게이트]], [[메이플스토리/사건 사고/2011~2020년#s-10.2|파풀라투스 무한 소환 버그 사태]] 등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던 사건들도 많았지만, 8년 전 언리미티드 때도 놀장강으로 인해서 기존 장비 가치를 파괴하고 유저들의 신뢰를 깬 후폭풍이 굉장했던 만큼 이번 후폭풍도 그에 못지않을 것이다. 안 그래도 강원기는 디렉터 부임 이후 무려 6년이 지나도록 끊임없이 유저를 기만한다는 비판을 받았고, 소통을 배제한 이른바 '원기식 강행돌파 패치'를 밀어붙이는 등의 행보로 유저들의 불만이 계속 쌓였다.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고스펙 유저 및 메이플 전문 방송인들 또한 운영진에 항의하는 영상을 올리거나, 불매운동인 '한도 0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게임 유저가 아닌 비 메이플 방송인, 일반인, 정치계에서도 이번 사건을 언급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2월 24일 문제의 보상 발표 전까지는 게임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가능성은 작다고 여겨졌다. 당시엔 극단적인 스펙 인플레이션 때문에 게임의 구조 자체가 흔들려 모든 유저가 피해를 보고 이탈한 것이지만, 이번 사태는 결과만 놓고 보면 중, 고자본의 유저들의 물질적 피해에 가깝기에 피해의 양상이 상당히 다르다. 게임이 안정적인 상황으로 진입했던 당시에는 던전 앤 파이터의 사건처럼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 실제로, 사건 직후의 첫 주말의 경우 메소 시세, 캐시 아이템(구라벨 등) 가격 등의 급격한 하락은 일어나지 않았고, 인 게임은 가끔 비판 고확이 올라올 뿐 평범한 메이플스토리의 주말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게다가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유저가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는 것도 아니었다. 예로부터 메이플스토리는 유저 간의 단합력이 매우 떨어지며, 유저들이 운영진의 개발 방향에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지 못하였다. 더 나아가 운영진들이 잘못된 패치를 해도 비판 여론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었고, 운영진을 옹호해주는 유저들도 매우 많았다. 던전 앤 파이터, 데스티니 차일드, 에픽세븐, 페그오 등과 같이 타 게임의 경우 유저들 스스로는 [[개돼지]]를 자칭하면서도, 운영진들이 대형사고를 일으키면 의견을 모아 운영진들에게 의견을 표출하고 개선을 요구하거나 시위까지 일으키곤 했다. 반면, 메이플스토리는 운영진들의 부당한 패치나 뽑기 확률을 대략적으로나마 알고 있었음에도 "운영진들도 돈 벌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며 오히려 게임사 입장을 두둔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어찌어찌 유저들끼리 단합하여 의견을 모으려 하면 "어차피 쓸모없는 짓이다.", [[꼬우면 접어라|"게임이 싫으면 그냥 접어라"]]라며 스스로 편을 갈라 의견 표출은커녕 서로 싸우기만 하고 흐지부지된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이런 탓인지 자칫하면 대규모 시위와 운동으로도 번질 수 있을 이번 사태에서도 메이플 인벤, 유튜브 댓글, 메이플스토리 자유게시판 등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여론의 화력이 세다거나 민심이 아주 험악하지도 않다. 실제로 사태 이후로도 게임 접속률이 많이 감소하거나 아이템, 메소 시세에 큰 변동이 있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화가 누그러든 유저들도 있고, 추옵 확률 조작으로 인한 피해가 그렇게 크지 않은 유저들도 꽤 많으며, [[메이플스토리 갤러리]]를 필두로 앞으로 띄울 추옵이 더 잘 뜰 테니 오히려 좋은 거 아니냐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있고 심지어는, 이번 사건을 비판하는 유저들을 오히려 보상충, 게임에 돈 쓰는 걸 아까워하는 거지라고 비하하는 유저들까지 있다. 이번 사태에 반응이 미지근하거나 오히려 강원기를 응원하는 메갤을 보고 자발적 개돼지라 조롱하는 반응도 많이 보인다. [* 특히 이번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유저층은 100~120 추가옵션을 주로 장착해 아이템 시세의 대폭락이 예상되는 중,고자본 유저층부터 추가옵션에 수천 수억 원을 투자한 초고자본 유저층이다. 오히려 9/10 가성비 세팅으로 대변되는 무,저자본 유저층은 오히려 반값 이상으로 싸게 고추옵 장비를 장만할 수 있는 호재인 상황이라 저-고자본 간의 양극화가 그나마 해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2021년 2월 24일, 사용한 환생의 불꽃을 10% 수준으로 보상한다는 부실한 보상안이 발표되자 유저이탈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한도 초기화가 되는 3월 1일 기준 소위 노란줄로 일컫는 당첨확성기가 이전과 다르게 훨씬 느리게 올라오며 전 서버의 메소시세가 15% 가까이 폭락을 하고 아이템의 시세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 매물은 크게 늘어나는 등 게임 내 경제에도 타격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PC방 점유율 기준으로 4%에 달하던 메이플스토리의 점유율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끝내 3월 2일 기준 메이플 유저들이 이주했던 로스트아크의 점유율이 시즌2 처음으로 메이플 스토리를 넘어섰으며, 3월 22일 기준 스타크래프트보다도 점유율이 낮아졌다. 이번 사태로 메접까지는 하지 않겠다는 유저들도 현질 금액을 줄이겠다거나 아예 현질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대다수다. 이탈 유저들이 빠져나가면서 처분된 아이템들과 추옵등 확률 상향으로 나온 아이템들의 매물은 쏟아져 나오는데, 반대로 재화를 공급, 생산해야할 코어 유저들은 사라진 결과, [[디플레이션|경매장의 시세가 대폭락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또한 3월 12일 8시 40분 기준 4대장 및 일부 월드에서 이번 사태의 보상안 중 하나인 무공이 보증한 명예훈장 아이템의 [[거품경제|버블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루나에서 매우 급격하게 폭락하고 있다. [* 12일 8시 40분 기준 루나 [[파일:메이플 버블.png]] ]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그동안 쌓여온 문제[* 환불 2차 배상으로 2019년부터 사용했던 환불을 전부 돌려주게 되면서 전섭에 약 7천만개 가량의 환불이 풀리게 되면서 추옵가치 하락, PC방 아케인셰이드 무기가 지급되어 아케인 무기 노작 시세가 심하게는 기존의 25% 가격으로 폭락했고, 아이템을 자석처럼 끌어다주는 일명 '자석펫' 또한 배상안에 포함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사냥을 했고 결국 메소와 코젬, 물방울석 등 부가적인 수입마저 40%가까이 증발하였다.]와 겹쳐 코어층 초고자본 유저포함 대다수 유저들이 이탈하면서 이로 인해 커뮤니티에서 시세 폭락에 대한 걱정과 [[http://www.inven.co.kr/board/maple/2299/6691876|#1]], 남은 메이플스토리 플레이어들도 이로 인해 게임에서 얻는 성취감을 상실했다고 토로하는 등 [[http://www.inven.co.kr/board/maple/2299/6692349|#2]] 하소연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